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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소6

📊🤔🪞비교의 철학: 남과 나를 비교하는 것은 잘못일까? 안녕하세요, 유선생입니다 😊 요즘 이런 생각한적 있나요?“나는 왜 저 친구처럼 공부를 잘하지 못할까?”“SNS 속 그 사람은 나보다 훨씬 멋진 삶을 사는 것 같아…”비교는 우리 삶 곳곳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있습니다.성적, 외모, 집안, 진로, 심지어는 친구 수까지! 하지만 그런 비교는 때때로 우리를 지치게 하죠. 그렇다면 철학자들은 ‘비교하는 인간’에 대해 뭐라고 말했을까요?오늘은 비교의 철학을 통해 자기 자신과 더 건강하게 마주서는 방법을 함께 생각해봅시다. ✨💭 비교는 본능일까?: 홉스의 경쟁 이론토마스 홉스(Thomas Hobbes, 1588~1679)는 『리바이어던』(1651)에서 인간 본성을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이라고 설명했습니다.“인간은 자연 상태에서 서로를 경쟁 상대로 인식하며 .. 2025. 4. 19.
🧠💬인간의 본성: 인간은 본질적으로 선한 존재인가, 악한 존재인가? 안녕하세요, 여러분! 철학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아주 오래된 철학적 질문, “인간은 본성적으로 선한 존재인가, 악한 존재인가?”라는 주제를 함께 생각해보려 합니다. 이 질문은 단순히 철학의 영역을 넘어, 문학, 정치, 윤리, 심지어 우리의 일상생활에도 깊이 연결된 주제이죠.그럼 지금부터 인간 본성에 대한 세 가지 관점을 소개하고, 각 입장이 왜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우리 삶에서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맹자의 믿음: 인간은 본래 선하다 – 성선설의 철학맹자(孟子)는 인간은 본질적으로 선한 존재라고 주장했습니다.“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측은지심, 수오지심, 사양지심, 시비지심을 가지고 태어난다.”— 『맹자』, 양혜왕 상편예를 들어, 길을 가다 어린.. 2025. 4. 17.
사회 계약과 현대 민주주의: 현대 사회에서의 사회 계약의 역할과 중요성 안녕하세요, 철학 블로그를 찾아주신 여러분. 오늘은 우리가 매일 살아가는 사회의 뿌리를 이루는 개념 중 하나인 사회 계약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투표, 법, 국민의 권리와 의무 같은 말들은 익숙하지만, 그 밑바탕에 깔린 철학적 사고를 이해하면 민주주의 사회가 훨씬 더 생생하게 다가옵니다.사회 계약이란 무엇인가?사회 계약(social contract)이란 쉽게 말해, 개인들이 서로 약속을 맺어 질서 있는 공동체를 만들고, 그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일정한 자유를 양도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개념은 토마스 홉스, 존 로크, 장 자크 루소 같은 철학자들에 의해 발전했지요.홉스는 『리바이어던』에서 자연 상태의 인간은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 속에 살며, 이를 피하기 위해 절대 권력을 가진 군주에게 자유를.. 2025. 4. 5.
자유의 본질: 우리는 얼마나 자유로울 수 있는가? 자유의 제한은 정당한가? 안녕하세요, 철학을 쉽게 풀어보는 유선생입니다. 하루에도 여러 번 우리는 선택을 합니다. 아침에 일어날지 말지, 어떤 옷을 입을지, 누구와 어울릴지를요. 이처럼 삶은 선택의 연속이고, 그 선택의 가능성을 우리는 ‘자유’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정말 우리는 얼마나 자유로울까요? 그리고 누군가가 우리의 자유를 제한할 수도 있다면, 그건 정당한 일일까요?자유란 무엇인가: ‘하고 싶은 대로’의 자유를 넘어서자유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내 마음대로 할 수 있음”입니다. 철학자 홉스는 이를 소극적 자유라고 불렀습니다. 그는 『리바이어던』에서 “자유란 외부의 방해 없이 자신의 힘으로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는 상태”라고 정의했지요. 그러나 그런 자유가 모두에게 허용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홉.. 2025. 4. 1.
사회계약 안녕하세요, 철학을 쉽게 풀어주는 유선생입니다. 어느 날 학교에서 친구와 축구를 하다가, 공을 먼저 찼다고 다투게 된 적이 있나요? 그런데 선생님이 오셔서 "가위바위보로 정하자"고 하자, 갑자기 모두 그 규칙에 따르게 되었죠. 왜일까요? 바로 우리 모두가 어떤 '약속' 아래에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바로 그 철학적 약속인 사회계약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사회계약이란 무엇인가요?사회계약이란 사람들이 서로 평화롭게 살기 위해 만들어낸 약속 또는 규칙을 말합니다. 원래 인간은 자연 상태에서 자유롭게 살 수 있었지만, 갈등과 혼란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모여서 서로 지키기로 한 약속, 즉 사회계약을 만들어 질서를 세우게 되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철학자 토마스 홉스는 "자연 상태에서는 만인이 .. 2025. 3. 28.
법과 도덕: 꼭 같은 걸까, 아니면 다른 걸까? “이건 법적으로는 괜찮지만, 도덕적으로는 좀 아닌 것 같아.” 혹시 이런 말을 들어본 적 있나요? 친구와의 약속을 어겼을 때, 또는 누군가를 속이지는 않았지만 마음이 찜찜할 때, 우리는 종종 법과 도덕의 차이를 느끼게 됩니다. 오늘은 이 두 가지 개념이 어떻게 다르고,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법은 지켜야 하는 사회의 규칙입니다법은 나라에서 만든 공식적인 규칙입니다. 사람들끼리 질서를 지키고 다투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진 약속이지요. 예를 들어, 신호를 지키지 않고 무단횡단을 하면 벌금을 내야 하는 것도 법에 어긋났기 때문입니다.고대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은 "정의로운 국가"를 만들기 위해서는 좋은 법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그는 국가라는 책에서 각 계층의 사람들이 제 역할을 잘 하면 사.. 2025. 3. 28.